결연신청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단체, 체인지메이커입니다.

 
저는 초등학생 가장입니다.

  • 이름 : 한영이 (가명)
  • 나이 : 12살
  • 성별 : 남성
  • 건강상황 : 한영이 : 발달장애, ADHD / 한영이어머니 : 뇌하수체의증, 우울증

 

- 어느 순간 저는 가장이 되었습니다.

한영(가명)이는 발달장애를 가진 초등학생 4학년입니다. 몸이 편찮으신 엄마와 배 다른 동생을 지켜야 하는 가장이기도 합니다. 철없이 굴 어린 나이인 한영이는 뇌하수체증과 우울증을 앓고 계신 어머니를 잃게 될까 항상 마음속에는 두려움을 가지고 지냅니다. 착한 한영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고 싶으셨던 어머니는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한영이에게 훈육을 핑계로 학대를 가했고, 그 모습을 보신 어머니는 한영이를 지키기 위해 남자와 이별하였습니다. 남자의 학대에 어리광을 피우면서 아프다고 말할 수 있지만 한영이는 떠나버린 남자를 보며 본인 때문에 배다른 동생이 아빠 없는 아이가 되었다며 매일 자책한다고 합니다. 남자는 한영이 어머니께 발달장애를 가진 한영이는 키우기 힘드니 한영이의 동생만 데리고 살고, 한영이를 다른 곳에 보내자며 한영이에게 잔인한 말을 서슴없이 내뱉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말에 한영이는 자신만 사라지면 해결되는 게 아닐까? 라는 무서운 말을 한다고 합니다.

 

 

- 나는 내색하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

발달장애와 ADHD 를 가지고 있는 한영(가명) 이는 조금 느리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아픈 엄마가 더 아프고 힘들게 될까 봐 내색 하나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남자의 학대를 참지 못해 동생을 아빠 없는 아이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한영이는 혼자 방에 들어가 스스로 머리를 벽에 박으며 소리 없이 우는 게 일상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자신의 앞에서는 한없이 웃고 감정을 숨겨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했지만 우연히 보게 된 한영이의 자해 모습에 순간 눈앞이 흐려지고 가슴이 찢어지셨다고 합니다. 어리광을 치우고 엄마의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한영이는 이미 엄마와 도생을 먼저 지키는 애어른이 되었습니다.

 

 

- 건담을 가지고 싶어요.

엄마 손을 꼭 잡고 체인지메이커에 방문한 한영이는 너무 맑고 예쁜 미소를 가진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외적 모습과 달리 한영이는 체인지메이커에 와서도 계속 눈치를 보며 말을 아꼈습니다. 그 모습에 어머니와 체인지메이커 선생님들까지 마음이 아팠습니다. 눈치를 보는 한영이에게 무엇이 가장 해보고 싶은지 물어봤습니다. 한영이 입에서 나온 대답은 "저 말하기 싫어요." 라는 대답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우시자 그제서야 한영이는 "사실 엄마가 아시면 속상해 하실까봐 말씀 못 드렸는데, 저 건담 만들기 좋아하고 레고도 만들어 보고 싶어요." 라는 말을 체인지메이커 선생님들 귀에 속삭였습니다. 본인의 가정 형쳔이 검담과 레고를 살 여유가 없다는 걸 아는 한영이는 이 사실을 알고 엄마가 속상해 하실 것을 걱정해 애써 괜찮은 척 했던 것 입니다. 이 사실을 아시게 된 한영이의 어머니는 애어른이 되어 가는 한영이의 모습에 속상한 마음이 연신 들었습니다.

 

 

- 한영이의 가족에게 희망의 불씨를 피워주고자 합니다.

저희 체인지메이커는 초등학교 4학년의 어린 나이에 가장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한영이가 지금부터 라도 또래 아이들처럼 밝고 건강하게 자라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발달장애와 ADHD를 가지고 있는 한영이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한영이 어머니에게도 뇌하수체의증과 우울증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힘든 경제적 상황에 기본적인 것들 조차 포기하고 살아가야 하는 한영이네 생활비 또한 지원해 작은 희망을 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려고 합니다. 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어 엄마와 동생을 지키며 불안해하는 한영이의 작은 손을 저희와 함께 잡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