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후기 [한국자산관리공사 - 해양정화 봉사활동] 2025.06.17. 한국자산관리공사, 민ㆍ관ㆍ공과 협력하여 해양정화 봉사활동 진행 (해당화 심기 + 해양 플로깅)
페이지 정보
본문
바다를 지키는 마음, 함께한 손길들
지난 6월 17일, 강원도 양양군 광진해변에서는 특별한 손길들이 모였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강릉지역본부를 비롯해 동부지방산림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 참빛영동도시가스, 한국가스공사 자회사 KOSA,
양양군청과 지역 주민들, 그리고 행사의 전 과정을 기획ㆍ운영한 NGO단체, 체인지메이커까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지역사회와 비영리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민ㆍ관ㆍ공 협력의 장을 이뤘습니다.
이날 행사의 준비부터 장비 및 식재 관리,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맡은 체인지메이커는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이끌어냈습니다.
해양 정화라는 같은 목표 아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한 이 시간은 그 자체로 지속가능한 변화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해당화 210그루, 바다를 위한 첫걸음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모래사장을 누비며 두 가지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먼저, 해안 침식 방지와 생태복원을 위해 염분과 가뭄에 강한 ‘해당화’ 210본을 심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해당화는 강한 뿌리와 생명력으로 해풍을 막아주는 방풍림 역할을 하며,
기후변화로부터 해안을 지키는 생태 수문장 같은 존재입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이런 활동이 단순한 나무심기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더 깨끗한 바다를 물려주는 일이라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모든 식재 작업을 위해 체인지메이커는 미리 생육 상태가 좋은 해당화를 엄선하고,
해변 식재에 적합한 흙과 장비, 살수차까지 직접 준비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봉사자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플로깅으로 되찾은 해변의 숨결
이날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플로깅’ 활동이었습니다.
해변을 따라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어구, 비닐, 플라스틱 등을 손수 주워 담는 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줍기를 넘어 바다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 봉사자는 “휴가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곳이
우리가 직접 가꾼 해변이라 생각하니, 정말 자랑스럽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협력에 참여한 공공기간 담당자는 “서로 다른 기관과 기업이 힘을 모아 하나의 목표를 향해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며 민관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습니다.
환경을 지키는 기업과, 그 옆을 지키는 체인지메이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하루의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한 시작입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강릉지역본부는 이전에도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왔으며,
앞으로도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걸음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체인지메이커는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바다와 사람, 그리고 지구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환경을 위한 따뜻한 발걸음에 함께해주신 모든 기업, 봉사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전글[CJ텔레닉스 – 점자큐브 후원] 25.07.02
- 다음글[조선호텔앤리조트 (제주) - 제남아동센터와 천사의집에 과일찹쌀떡 선물] 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