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강원지역본부, 체인지메이커와 양양서 식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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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강원지역본부가 지난 17일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강원 양양군 광진해변에서 해양환경정화 및 해당화 식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캠코 강원지역본부를 주축으로 동부지방산림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 등 다수 공공기관이 동참했다. 민간기업인 참빛영동도시가스, 한국가스공사 자회사 KOSA, 양양군청과 양양군 지역 주민, 그리고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은 NGO단체 체인지메이커까지 7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광진해변 일대에 모여 과거 흔히 볼 수 있었으나 난개발과 무분별한 채취로 개체수가 급감한 ‘해당화’ 210본을 정성스럽게 식재했다. 해당화는 염분과 가뭄에 강하며 해안 방풍림 역할 및 해안 침식 예방 효과가 있어 이번 활동이 지역 생태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 청장은 “나무 한 그루당 약 5㎏의 탄소를 흡수하며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과 저장에 기여한다”며 이번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폐어구와 해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해 해양환경 정화에도 힘을 보탰다. 태동국 캠코 강원지역본부 본부장은 “민·관·공이 협력해 지역 해변 정화와 탄소중립숲 조성에 참여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은 제민희 체인지메이커 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캠코 강원본부와 지속 협력해 환경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인지메이커는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결연, 의료비 지원, 교육 지원뿐 아니라 환경보호를 위한 나무심기, 연탄 봉사,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출처)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284380 - 천지일보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0619501103 - 브릿지경제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17_0003216547 - 뉴시스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91128 - 이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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